사회19 KBS 광복절 0시 첫 방송 '기모노에 기미가요 방송' 경악.. 결국 사과 79주년을 맞이한 오늘, 광복절 새벽 0시에 KBS 새벽 프로그램인 'KBS 중계석'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비부인'은 1903현 초연된 유명 오페라로, 미국이 일본을 강제로 개항시킨 시기를 배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자 주인공이 계속 기모노를 입고 연기하고 배경음악으로는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와 일본 군가 등이 사용된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런 작품이, 광복 79주년인 오늘 새벽 0시에 대한민국 공영방송인 KBS에서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일본 색채가 짙은 오페라를 굳이 광복절 새벽에 방영해야 하나", "광복절 새벽에 한국 공영방송에서 왜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단체로 나오고 기미가요가 흘러나오냐"는 겁니다. 최근 김형석 독립기념.. 2024. 8. 15.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 말했다고 밝혀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윤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책임을 전가 시키고 선을 그은 이유로 일종의 '음모론'을 언급한 것이어서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 전의장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인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왔는가" 에 따르면 2022년 12월 5일 이태원 참사에 따른 이상민 장관의 거취 문제를 두고 윤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두 사람은 당시 국가조찬 기도회를 계기로 독대를 한것으로 밝혔습니다.이 자리에서 김 전 의장은 "이 장관 역시 좀 더 일찍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옳다"고 이 장관의 사퇴 문제를.. 2024. 6. 28.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명품백 의혹에 "법리따라 엄정 수사…지켜봐달라" 오늘 (5월 7일) 오전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에 대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또 처분할 것”이라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밝혔습니다. 또한, “제가 여러 말씀을 덧붙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수사 경과와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히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이번 수사 착수를 두고 ‘특검 방어용’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이 총장은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일선 수사팀에서 수사하는 것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 2024. 5. 7. "국가 비상금" 무단으로 펑펑 쓴 윤석열, 용산 이전과 해외 순방에 대부분 윤석열 정부가 취임 이후 '국가 비상금' 격인 일반예비비를 대통령실 이전과 해외 순방에 가장 많이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 비상금'인 예비비는 예측 불가능하거나, 예산 편성을 기다릴 수 없을 만큼 시급할 때 먼저 사용한 뒤 이듬해 국회의 '사후 승인'을 받는 돈입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1년 차인 2022년,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예비비를 가장 자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료에 따르면 2022년 4월 6일 행정안전부와 대통령경호처, 국방부에서 360억 4천500만 원의 예비비를 요청했고, 4월 26일엔 행안부와 대통령경호처의 요청으로 135억 6천300만 원 지출이 국무회의에서 승인됐습니다. 또 7월 12일에는 대통령실을 경호하는 경찰 경호부대 이전을 위.. 2024. 5. 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