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피프티피프티 알고보니 '생떼' 소송?

by 소프쥬논 2023. 8. 28.
반응형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에 제기한 전속계약 가처분 소송의 주요 이유가 무의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터파크 측이 스타크루 이엔티와의 선급금 계약과 관련하여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에게 반환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와 인터파크 뮤직 사이의 90억원 선급금 계약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으며, 특히 90억원 중 60억원이 그들의 음반 투자금으로 사용되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그러나 연예계의 투자 계약 프로세스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의 오해일 가능성이 높다는 반박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인터파크뮤직은 선급금 계약의 원인이 스타크루 이엔티의 성공 사례와 전홍준 대표의 능력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급금 계약은 중소기획사가 아티스트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한 흔한 방법이며, 이는 아티스트의 정산과는 별개의 문제로 간주된다.

 

가요계에 따르면,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 데뷔 전에만 50억원의 투자금액을 받았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은 사비로 사용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인터파크뮤직은 피프티피프티의 주요 히트곡 '큐피드'와 관련하여, 해외 성과로 인해 정산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며 반박하였다.

 

피프티피프티는 빌보드 핫 100에 14주 연속 진입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지만, 멤버들과 소속사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양측 간의 문제가 복잡해지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