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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고백, '아는 형님' 불명예 하차, "녹화분은 편집" 개그맨 이진호 씨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스스로 고백하며 사과했습니다.이 씨는 "제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글을 쓴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 씨는 "2020년 우연히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지인들의 충고 등으로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뗐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이어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 2024. 10. 14.
소설가 한강, 한국인으로서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3세인 한강 작가는 지난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노벨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아카데미는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상 위원회는 1901년부터 문학상을 수여해왔으며, 여성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18번째다. 한 강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됐다. 첫 번째 수상자는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다. 노벨상 위원회는 한강에 대해 “음악과 예술에 헌신해 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위원회는 또 한강의 작품이 광범위한 장르를 탐구함으로써 경계를 넘나.. 2024. 10. 13.
20대 남성이 평상 책방 여직원을 8분간 끔찍한 폭행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는 평산책방에서 20대 괴한이 8분여간 평산책방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평산책방 측이 10일 성명을 내고 사건 당일 구체적인 정황을 밝히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평산책방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에 이사회 명의로 성명을 올려 "9월 8일 일요일 밤 20대 괴한은 책방 대문을 닫고 퇴근하려던 40대 여직원에게 '오늘 이재명 대표는 왔다 갔느냐?', '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는 가지 않겠다'며 직원의 스마트폰을 낚아채 두 동강 내고 주먹과 발길로 마구잡이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산책방은 "책방 윗마당에서 시작된 폭력은 아랫마당, 대문 밖, 마을 안길, 길가 주택의 벽, 심지어 길 아래 밭으로까지 이어졌다. 두 차례나 길 밑으로 밀쳐 굴러.. 2024. 9. 10.
인요한 국힘 최고위원, 의료대란 중 청탁성 문자 논란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특정 환자의 수술을 부탁한 정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가 5일 언론에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대증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공백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여당 지도부가 지인의 수술 청탁을 들어준 것처럼 보이는 문자가 기자들의 사진을 통해 포착되었습니다. 야당은 인 최고위원 문자를 ‘의료 대란’에 대한 여당 미온적 대응과 연결지어 “정부와 여당은 이런 식으로 버틸 수 있나 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 휴대폰 메세지를 보는 장면이 포착된 것입니다. 인 최고위원은 성명불상의 인사에게 “부탁한 환자 지금 수술 중. 조금 늦었으면 죽을 뻔. 너무 위험해서 수술해도 잘 살 수 있을지..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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