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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3

과거사 언급 없는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대통령이 역사세탁 공범이냐” 79주년 광복절.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 일제에 관한 과거사를 언급하지도, 일본을 향한 메시지도 담지 않았다.시민사회와 학계는 “광복절에 일본의 반성과 책임조차 언급하지 않은 것은 일본의 역사도발에 용기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이날 경향신문과 통화하면서 윤 대통령이 일제 침략에 따른 피해는 고사하고 일본을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이 광복절 축사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다른 날도 아닌 광복절 경축사에 일본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고 전례가 없다”며 “일본에 대한 굴욕외교 기조 속에서 일본에 부담이 되거나 갈등이 생길 수 있는 것을 스스로 회피하는 방식으로 경축사가 작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의 책임과 반성을 .. 2024. 8. 16.
한동훈, 대통령실 사퇴 요구 거절. 최근,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에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사퇴요구를 거절하며,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비대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및 당무 개입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기자들의 당정 간 신뢰가 깨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여러 시각이 있겠지만 당은 당의 일을 하는 것이고, 정은 정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당정 갈등 요인.. 2024. 1. 22.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김승희' 딸 학폭 의혹 "화장실 변기서 후배 폭행"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김승희' 딸 학폭 의혹 "화장실 변기서 후배 폭행"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김승희' 딸의 학폭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승희 의전비서관의 딸은 후배 여학생의 얼굴 등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승희 의전비서관의 딸에게 폭행당한 피해자와 피해자 부모는 김비서관 딸의 강제 전학을 요구했지만, 학교폭력 심의위원회는 학급교체 처분으로 사건을 마무리하며 누리꾼들은 '권력형 학폭 무마 사건'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3년 10월 20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 비서관 딸의 폭행 사건을 공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 비서관의 딸이 약 3달 전 방과 후 2학년 여학생..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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