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의혹1 명태균·김영선 구속 영장 청구, "정치자금법 위반" 명태균 씨에게 세비 절반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영선 전 국민의 힘 의원도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검찰이 어제 오후 5시쯤 명태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공천 개입 의혹이 처음 보도된 지 두 달, 선관위가 수사의뢰한지 거의 1년이나 지난 시점입니다. 검찰은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에 걸쳐 20시간 동안 명태균 씨를 조사한 결과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명태균 씨가 계속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휴대폰을 버렸다고 진술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명태균 씨가 공천을 대가로 뒷돈을 받았다고 본 겁니다. 우선, 2022년 6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세비 절반, 총 9천여만 원을 .. 2024. 1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